낮이 되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합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 건조특보는 계속해서 확대 강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렇게 기온이 빠르게 오를 때, 산불 위험성은 더 높아집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도 이번 주 일요일이 돼서야 들어있으니까요, 계속해서 불씨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특보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전남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울진과 삼척에는 산불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등산하시는 분들은 화기를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근에서는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며 예년의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2도, 광주 1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선일인 수요일에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이번 비가 지나면 산불도 한숨 돌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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